'도시어부4' (사진=채널A 제공)
'도시어부4' (사진=채널A 제공)


선미와 뱀뱀의 깜짝 놀랄 낚시 실력이 공개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는 지난 주 ‘제 1회 낚시 왕 선발대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낚시 왕’을 향한 두 번째 여정으로 낚시 초보 선미, GOT7의 뱀뱀이 출격한 가운데 화성 전곡항에서 대광어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11시간 무입질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쌈바의 저주’라며 분노했고, 이에 고사상을 차려 용왕님의 노여움을 풀어드리는 의식을 치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낚시 초반부터 보란 듯이 어복이 돌아오기 시작해 멤버들의 샤머니즘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졌다고.


게스트로 합류한 선미와 뱀뱀은 낚시 경험이 거의 없는 일명 ‘낚린이’. 노피쉬의 굴욕을 맛보며 좌절하고 있던 그때, 초심자의 행운이 발동한 것일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과연,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하게 한 반전 낚시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낚시 초보 뱀뱀을 위해 듬직하게 “빌리브 미!!”를 외치며 45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브로 케미를 보여주던 이덕화. 하지만 낚시 중간 이들의 브로 케미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고. 이덕화는 예상을 뛰어넘는 뱀뱀의 낚시 실력 때문에 “뱀뱀이 때문에 망했다. 불안해서 낚시를 못 하겠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 두 사람의 어긋난 브로 케미가 다시 회복 될 수 있을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바로 2021년 고흥에서 이수근이 세운 대광어 82cm의 기록이 깨졌다는 것이다. 무려 1년 6개월 만의 신기록인 만큼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역대급 대어가 낚여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고 한다.


신기록 경신을 한 대광어의 사이즈 또한 주목 할 만한데, 어마어마한 크기 덕분에 대어의 주인공은 트리플 배지까지 쟁취하게 되었다고. 예상 밖의 낚시 실력을 보여준 게스트들과 고사까지 치르고 어복이 폭발한 도시어부 멤버들 중, 과연 역대급 대어를 낚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트리플 배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정체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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