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차트TEN] '외계+인'·'미니언즈2' 비슷한 성적, 누적 관객 30만명 목전→'헤어질결심'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22.07.22 11:11수정 2022.07.22 11:11
/보도 포스터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외계+인’은 지난 21일 1878개 스크린에서 11만 56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1246명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간, 도사, 그리고 외계인까지 최동훈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이 집약된 새로운 세계관으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ADVERTISEMENT
'외계+인'과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8만4885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3105명이다.
/보도 스틸
‘탑건: 매버릭’은 개봉 30일째를 맞아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넘어섰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흥행 축포를 터트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첫 600만 돌파 기록이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2’ 이후 최고의 흥행 스코어라 주목받는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이하 ‘토르4’)의 인기도 눈여겨볼 만 하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누적 관객 수 250만을 돌파했다.
/보도 포스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많은 우려 끝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135억 원 가량이다. 손익분기점은 120만 명 정도로 추정됐으며 지난 17일 12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