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해꿈장' (사진=ENA, ENA DRAMA 제공)


아쿠아리스트에 도전한 샘총사가 ‘식인 물고기’로 소문난 피라냐와 만난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11회에서는 아쿠아리스트 꿈 모험에 도전해 신비로운 물 속 세계에서 하루를 보낸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꿈 모험을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향한다. 여기서 드리머(꿈 실현 조력자)인 현직 아쿠아리스트를 만난 샘총사는 아쿠아리스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듣는다. 이때 벤틀리는 “아픈 (물)고기가 있으며 내가 도와줄 수 있어요”라며 아이다운 귀여운 마음을 드러내 모두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지게 만든다.


연이어 드리머는 “물총고기가 간밤에 똥을 엄청 많이 쌌다”고 이야기를 꺼내고 샘총사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다. 결국 예상대로 ‘똥 치우기’ 미션이 떨어지자 샘 해밍턴은 “우리 똥 전문이잖아”라며 애써 밝게 말하고, 윌리엄은 “토끼 똥, 소 똥, 코끼리 똥...”이라며 지금까지 만난 똥의 종류를 읊는다. 그럼에도 드리머는 “물고기 똥은 안 치워봤죠?”라고 밀어붙여 폭소를 안긴다.


또한 드리머는 “오늘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온다”며 피라냐와의 만남을 예고한다. 그러자 벤틀리는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더니 “피라냐가 만약에 나를 먹으면 어떻게 되요?”라고 묻는다. 이에 샘 해밍턴은 “밥 많이 먹었으면 너를 건드리지 않을 거야”라며 ‘육아왕’ 표 기막힌 눈높이 해법으로 벤틀리를 안심시킨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아쿠아리스트로 변신해 물고기 배설물 청소, 먹이주기, 일광욕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긴장감 넘치고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입으로 물총을 쏘는 물총고기는 물론 피라냐, 상어 등과 직접 부대끼며 소통하는 아쿠아리스트 체험이 시청자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쿠아리스트 꿈 모험에 도전한 샘총사의 모습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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