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 근황을 전했다.
MBNxENA ‘돌싱글즈3’에서는 시즌2 종영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의 뜨거운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시즌3의 첫 방송을 맞아 화려하게 차려입은 4MC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완전체’의 반가움을 만끽한다. 특히 둘째 엘리를 출산한 후 화려하게 복귀한 이지혜는 “‘돌싱글즈’에서 홑몸으로 녹화하긴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다가, “조만간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라고 시작부터 매운 농담을 던졌다.
이어 4MC는 시즌2를 통해 ‘국민 커플’로 등극한 윤남기, 이다은 ‘남다 커플’을 언급하며, “윤남기로부터 청첩 메시지를 받았다”는 근황을 공개한다. 이에 유세윤은 “결혼식 사회를 부탁받기 위해 윤남기, 이다은과 따로 만남을 가졌는데, 이들이 잡아놓은 날짜에 중요한 선약이 있었다”라며 “솔직히 이야기했더니 본인들이 날짜를 바꾸겠다고 하더라”고 밝힌다. 이에 이혜영-이지혜-정겨운은 “‘남다 커플’의 결혼식 날짜가 유세윤의 스케줄로 인해 바뀐 것이냐”며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시즌3의 영상을 본격적으로 만나보기 전, “제2의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나올 수 있을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정겨운은 “시즌을 이어오면서 돌싱남녀들의 감정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재혼 커플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두 팀 정도 예상한다”는 ‘확신의 답변’을 건넨다. 정겨운의 예측대로 시즌3에서도 ‘두 번째 신혼여행’에 성공하는 재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돌싱남녀의 연애와 동거에 이어 가족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혼까지 골인한 ‘남다 커플’로 인해 시즌3의 신청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라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즌3의 ‘러브 레이스’에 임하게 된 새 돌싱남녀 8인의 등장과, 상대에게 ‘무한 직진’하는 돌싱들의 솔직한 행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3’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신장르를 만들어낸 간판 연애 시리즈물.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연애 전쟁과 현실적인 동거 과정을 그려내며 ‘두 번째 신혼여행’을 꿈꾸는 8인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6일(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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