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남편이랑 첫 비행기"
"시어머니 칠순 기념 여행"
"시어머니 칠순 기념 여행"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여러분 얼마만의 공항 냄새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지금 제주도로 가고 있다. 시어머니 칠순을 맞아서 우리가 여행을 가고 있다. 남편이랑 처음 가는 비행기다. 남편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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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기 위해 통로를 지나는 김태현 미자 부부. 미자는 김태현의 뒷모습을 보며 "그 명품 가방 진짜냐?"고 질문했고, 김태현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라며 재치있게 이야기했다.
이후 미자와 김태현은 제주도에 도착했다. 미자는 "여러분 제주도에 도착했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우리는 맛있게 점심을 먹도록 하겠다"며 제주도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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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김태현 미자 부부. 김태현은 침대에 누워 "남녀칠세 부동석이다. 여기 선 넘어 오지말라"고 당부했다. 미자 역시 "절대 넘어 오지마라. 우리는 아직 신혼이라 각방(?)을 쓰고 있다. 너무 편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저녁 만찬을 즐기고 첫 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아침 미자는 김태현과 아쿠아리움을 갔다. 미자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보며 "우리도 일찍 결혼했다면, 저만한 아이들이 있지 않을까? 군대 갔으려나?"고 물어봤다. 김태현은 "난 이제 교장 선생님 나이"라며 미자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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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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