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이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이적' 편으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이날 자타공인 이적의 짼팬인 싱어송 라이터 이승윤은 이적 편이여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고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는 거다. 몇 주 뒤에 이적 형이 나온다고 했다. 제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타를 쳐보았던 곡" 이라며 '기다리다'를 열창했다.
이승윤은 "태어나서 처음 들었던 대중 음악도 패닉의 '달팽이'였고 과거에 좋아했던 음악이 아니라 계속 같이 시대를 살아가며 여전히 좋아하고 여전히 영감을 받는 가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적은 이승윤에 대해 "너무 훌륭한 송라이터다. 데이빗 보이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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