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삼성맨 조나단이 직접 만든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MIT 출신 조나단이 한국인 예비 신부에게 세상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조나단은 예비신부에게 100송이 장미를 건네며 "장미 백 송이로 프러포즈를 마무리 하고 싶었어"라며 "꽤 무거울거야"라며 예비신부의 반응을 살폈다.


크게 놀란 예비신부는 "세상에. 백송이야? 진짜 아름답고 무겁다"라면서도 "마음에 든다"라고 감동한 모습이었다. 이후 조나단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 작은 선물 하나 준비했다"라며 무릎을 꿇고 반지케이스를 내밀었다.


반지에는 '영원한 사랑'이라고 새겨져 있었고 조나단은 예비신부에게 "이거 내가 직접 만들었어. 하나하나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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