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내 안의 우주'로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앨리스가 '드림콘서트' 무대를 밟는다.
앨리스(채정, 소희, 도아, 연제, 유경, 가린, 이제이)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7년 6월 1일 'WE, first' 앨범으로 데뷔한지 5년 17일, 정확히 1,842일 만에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K-POP 공연에 함께 하는 것이다.
이에 앨리스 멤버들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리더 채정은 "안녕하세요, 앨리스 채정입니다. 2년 3개월만에 컴백을 하고 4년여만에 팬미팅을 하고 나니 '드림콘서트' 출연진에 저희 앨리스도 있더라고요, 멤버들 모두 너무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Dreams Come True"라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그룹 이름과 활동명도 변경하고 최선을 다하며 컴백활동을 하는 중에 정말 기쁜 소식이라 믿겨지지 않기도 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앨리스의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정과 소희, 도아, 연제, 유경, 가린, 이제이, 앨리스가"라고 기쁨을 전했다.
앨리스는 지난 4일 2년 3개월만에 팬들을 위해 부른 팬송이자 컴백 선공개곡 '내 안의 우주'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대면 팬사인회와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된 반면, 이번 '드림콘서트'는 6월 18일 오후 6시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드림콘서트'에는 앨리스와 함께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씨아이엑스 등(가나다순) 총 25팀이 무대에 오른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드림콘서트'가 선보일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된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POP서포터즈, 레드애플이 각각 협찬하고 일본의 전송·방송은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가 참가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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