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남다른 패션센스를 선보였다.
기안84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기안84-패션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이제 가정의 달이지 않냐? 염색도 하고 여름 패션 옷들도 사 입으려고 한다. 신발이 또 있다. 신발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밑이 다 떨어져 나갔다. 그것 좀 리폼 한 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염색을 준비하는 기안84. 기안84는 이후 파란색 비닐봉지를 뒤집어 썼다. 그는 "이게 예전부터 꿀팀이 하나 있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M자 탈모가 있었다. 지금 그쪽은 심어서 괜찮긴 하다. 조금 더 이마 라인을 둥글게 하고 싶다 그러면 염색약을 살짝 발라주면 된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염색이 되려면 20분 정도 걸린다. 그 시간 동안 신발 리폼을 해보려고 한다"며 신발을 들고 왔다.
그는 제작진에게 "(신발 리폼된) 예시 하나 보여드릴까? 내가 하나 만들어 놓은 게 있다. 오늘 생각보다 할 게 많다"라며 다른 신발들을 가져와 자랑했다.
기안84는 신발 리폼을 하던 도중 염색약을 깨끗이 씻었다. 기안84는 셀프 염색에 만족했다. 그는 "염색도 잘 됐으니 신발 리폼을 어서 마무리해야겠다. 좋은 생각이 났다. 일본 호박 할머니 느낌으로 노랑에 검은 점박이로 가보자"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안84는 신발 리폼을 마치고 동묘로 향했다. 기안84는 동묘의 옷 시장을 보며 "천국이다. 천국"이라고 외치며 3만 5000원어치 폭풍 쇼핑(?)을 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옷도 샀겠다. 밥 먹으러 가자. 요즘 파전과 막걸리에 꽂혔다"라며 전집을 찾았다.
파전과 막걸리를 음미하던 기안84는 "옷이라는 게 그냥 내 몸에 맞고 예쁘면 그걸 자주 입게 된다. 그게 명품이다. 참 감사한 세상이다. 이번에 산 옷을 입고 올해 여름 바다를 한 번 가자. 경포대로 가자. 맥주도 마시고 폭죽도 터뜨리고 젊음의 현장을 담아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물론 20대분들이 모여 계시기 때문에 내가 가서 끼는 것은 좀 볼썽사납다. 우린 거기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놀고, 다른 데서 어떻게 노는지 르포로 가볼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기안84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기안84-패션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이제 가정의 달이지 않냐? 염색도 하고 여름 패션 옷들도 사 입으려고 한다. 신발이 또 있다. 신발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밑이 다 떨어져 나갔다. 그것 좀 리폼 한 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염색을 준비하는 기안84. 기안84는 이후 파란색 비닐봉지를 뒤집어 썼다. 그는 "이게 예전부터 꿀팀이 하나 있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M자 탈모가 있었다. 지금 그쪽은 심어서 괜찮긴 하다. 조금 더 이마 라인을 둥글게 하고 싶다 그러면 염색약을 살짝 발라주면 된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염색이 되려면 20분 정도 걸린다. 그 시간 동안 신발 리폼을 해보려고 한다"며 신발을 들고 왔다.
그는 제작진에게 "(신발 리폼된) 예시 하나 보여드릴까? 내가 하나 만들어 놓은 게 있다. 오늘 생각보다 할 게 많다"라며 다른 신발들을 가져와 자랑했다.
기안84는 신발 리폼을 하던 도중 염색약을 깨끗이 씻었다. 기안84는 셀프 염색에 만족했다. 그는 "염색도 잘 됐으니 신발 리폼을 어서 마무리해야겠다. 좋은 생각이 났다. 일본 호박 할머니 느낌으로 노랑에 검은 점박이로 가보자"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안84는 신발 리폼을 마치고 동묘로 향했다. 기안84는 동묘의 옷 시장을 보며 "천국이다. 천국"이라고 외치며 3만 5000원어치 폭풍 쇼핑(?)을 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옷도 샀겠다. 밥 먹으러 가자. 요즘 파전과 막걸리에 꽂혔다"라며 전집을 찾았다.
파전과 막걸리를 음미하던 기안84는 "옷이라는 게 그냥 내 몸에 맞고 예쁘면 그걸 자주 입게 된다. 그게 명품이다. 참 감사한 세상이다. 이번에 산 옷을 입고 올해 여름 바다를 한 번 가자. 경포대로 가자. 맥주도 마시고 폭죽도 터뜨리고 젊음의 현장을 담아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물론 20대분들이 모여 계시기 때문에 내가 가서 끼는 것은 좀 볼썽사납다. 우린 거기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놀고, 다른 데서 어떻게 노는지 르포로 가볼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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