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호, ENA '구필수는 없다'
아버지 사채 뒤집어쓴 20대 김건우로 변신
“저랑 상관없어요. 저 빚 못 갚아요”
아버지 사채 뒤집어쓴 20대 김건우로 변신
“저랑 상관없어요. 저 빚 못 갚아요”

송지호는 극 중 아버지가 남긴 사채를 떠안게 된 김건우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의 아버지가 사채업자 만금(박원숙 분)에게 담보로 넘긴 식칼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공개돼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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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4회에서 건우는 만금이 칼을 꺼내들자 뒷걸음질치며 “저랑 상관없어요. 저 빚 못 갚아요”라며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호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후 건우는 만금의 지시 아래 필수와 정석에게 감시를 당하게 됐고, 결국 부딪치게 된 세 사람은 긴박한 추격전을 벌였다. 송지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고군분투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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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송지호는 매 장면마다 임팩트 넘치는 활약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 송지호의 활약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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