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꽁냥꽁냥 순간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속 싱그러운 스물다섯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드민턴이 인생의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의 서사가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2회에서는 배드민턴을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으로 달랐던 박태양과 박태준이 혼합복식조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4월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코트 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박태양, 박태준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그중 깨어 있는 박태준의 시선은 잠든 박태양을 향하고 있다. 이어 어느새 네트를 넘어 박태준 코앞까지 온 박태양이 보인다. 박태양을 바라보는 박태준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다음 사진에서는 잠에서 깬 박태양이 박태준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팔을 뻗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박태양과 그런 박태양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박태준의 표정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서로의 파트너가 되며 둘만의 시간이 많아지게 된 박태양과 박태준. 혼합복식조가 된 ‘쌍박’ 커플의 훈련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두 사람의 꽁냥꽁냥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회는 27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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