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고양이 살해범이 고양이 살해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SNS에 고양이를 살해하거나 학대한 훼손 사진을 과감하게 올린 범인 최씨의 사연이 조명됐다.
이날 SNS에서 남자와 접속을 시도한 여자는 "범인이 유기묘 센터에서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학대하는 방법을 알려줬다"라고 밝혔다.
범인은 "마음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도 있었고 방어 차원에서 한 마리만 살해했고 고양이끼리 싸워서 그런거다"라며 "고양이를 해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올린 것 뿐이다"라며 변명했다. 또한 범인은 "호주는 살처분을 할 수 있다. 그럼 이민가서 하던가 하겠다"라고 말하며 반성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