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재력과 생활력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예비 장모님 모시기 체험에 나섰다.
이날 영탁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던 꽃집에서 새로운 꽃다발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예비 장모님'으로 팽현숙을 만나 꽃을 안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팽현숙과 영탁은 '장서 관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에 관한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영탁 대신 팽현숙이 운전대를 잡게 돼, 시작부터 사위점수가 대폭 깎여 웃음을 안겼다.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후 영탁은 팽현숙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점수를 만회했고, 4륜차를 직접 운전해 팽현숙의 취미인 도예 체험장으로 향했다.
도자기를 함께 만들던 중 팽현숙은 "노후 설계는 해 놨겠지?"라고 물었다. 영탁은 "해놨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영탁은 "틈틈이 곡을 쓰며 준비를 해놨다, 프로듀싱했던 노래가 빌보드 차트 언저리에도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팽현숙은 "소고기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먹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한우는 마음껏 사드릴 정도"라며 재력을 어필했다. 특히 영탁은 영탁은 20대 시절 안면도에 잠시 머물던 중, 해변 포장마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호프집 운영을 맡아 등록금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영탁은 "21살에 안면도에서 포장마차를 했다. 48일동안 바다에서 생활을 했다"며 "장사가 안되니까 상인회장이 '노래방 기계 놔줄테니 호프 한번 해볼래?'라고 묻더라. 노래를 하다보니 손님이 몰렸다"고 회상했다.
생활력 강한 에피소드를 들은 팽현숙은 "어딜 내놔도 살겠다"고 칭찬했다. 도예에 집중한 영탁은 특유의 손재주로 '호랑이 오브제'를 완성해 또 한 번 감탄을 안겼다.
팽현숙은 "탁서방을 못 하는 게 뭐야?"라고 진심으로 놀라워했고, 영탁은 "결혼을 못 했다"고 받아쳤다. 팽현숙은 "올해는 갈 거야"라고 응원했다. 팽현숙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실제로 우리 딸 하나와 소개팅을 추진해볼까 생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예비 장모님 모시기 체험에 나섰다.
이날 영탁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던 꽃집에서 새로운 꽃다발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예비 장모님'으로 팽현숙을 만나 꽃을 안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팽현숙과 영탁은 '장서 관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에 관한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영탁 대신 팽현숙이 운전대를 잡게 돼, 시작부터 사위점수가 대폭 깎여 웃음을 안겼다.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후 영탁은 팽현숙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점수를 만회했고, 4륜차를 직접 운전해 팽현숙의 취미인 도예 체험장으로 향했다.
도자기를 함께 만들던 중 팽현숙은 "노후 설계는 해 놨겠지?"라고 물었다. 영탁은 "해놨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영탁은 "틈틈이 곡을 쓰며 준비를 해놨다, 프로듀싱했던 노래가 빌보드 차트 언저리에도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팽현숙은 "소고기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먹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한우는 마음껏 사드릴 정도"라며 재력을 어필했다. 특히 영탁은 영탁은 20대 시절 안면도에 잠시 머물던 중, 해변 포장마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호프집 운영을 맡아 등록금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영탁은 "21살에 안면도에서 포장마차를 했다. 48일동안 바다에서 생활을 했다"며 "장사가 안되니까 상인회장이 '노래방 기계 놔줄테니 호프 한번 해볼래?'라고 묻더라. 노래를 하다보니 손님이 몰렸다"고 회상했다.
생활력 강한 에피소드를 들은 팽현숙은 "어딜 내놔도 살겠다"고 칭찬했다. 도예에 집중한 영탁은 특유의 손재주로 '호랑이 오브제'를 완성해 또 한 번 감탄을 안겼다.
팽현숙은 "탁서방을 못 하는 게 뭐야?"라고 진심으로 놀라워했고, 영탁은 "결혼을 못 했다"고 받아쳤다. 팽현숙은 "올해는 갈 거야"라고 응원했다. 팽현숙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실제로 우리 딸 하나와 소개팅을 추진해볼까 생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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