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주연의 ‘소년심판’은 시청시간 기준으로 공식 집계하는 ‘넷플릭스 주간 톱10′에서 3월 첫 주(2월 28일~3월 6일) 비영어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세계 190개국 사용자들이 한 주간 총 4593만 시간 시청했으며, 2위인 드라마를 큰 차이로 제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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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소프라노 성악가인 김소연의 공연 대기실에 'JIN & V'(진과 멤버 뷔)라고 쓰여있는 쇼핑백이 그것.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엄지원이 극중 남편인 윤박에게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면 영어 이름을 생각해놔야 한대. 그래서 말이야. 진 어때? 한국 이름으로도 진, 영어 이름으로도 Jin" 이라는 말로 아기 이름을 진으로 짓자고 권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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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드라마에 섭외하고 싶다고 말한 신원호 PD가 연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배우 조정석이 진의 사진이 그려진 커피 콜드브루를 마시는 장면이 나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도 역시 진의 사진이 프린트된 커피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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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은 '고민보다 Go' 무대에서 선글라스에 하트를 붙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을 위해 항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팬사랑꾼 진이 해당 무대에서도 이벤트를 했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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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관련된 모습은 해외 드라마나 광고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JIN LOVE ARMY'는 극중 진의 팬인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의 휴대전화에 등록해 놓은 자신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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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리핀 대형 방송사 GMA의 드라마인 'Me and my House Daddy'에는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Super Tuna) 티셔츠가 등장했다.
코로나 시국의 여파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슈퍼 참치'와 같은 유행 영상으로 웃음을 되찾는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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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드라마에서 거듭되는 진에 대한 언급은 미의 남신이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외모는 물론 정확한 발음과 발성, 깊은 목소리, 표정이 풍부한 천의 얼굴로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그의 연기를 드라마로도 빨리 보고 싶어하는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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