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진한 팬심 고백..."오정해, 이상형 같은 분이다"('국가가 부른다')

'국가가 부른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가 부른다' 박창근이 오정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솔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서는 특급 손님으로 소리꾼 오정해가 함께했다. 오정해를 보며 박창근은 "제 이상형 같은 분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성주는 "1992년 미스 춘향 출신에 한민족의 한을 잘 표현한 '서편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이다"라고 오정해를 소개했다.

이에 오정해는 박창근에 대해 "우리 나이가 되면 맑음이 없어지는데 옹달샘처럼 맑더라. 너무 신기했고 홀딱 반했다. 너무 놀랐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감동 무대를 펼쳤고 국가단은 이들의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