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이 사고를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도망치는 박단단(이세희 분)을 쫓다 사고를 당했다.
이날 애나킴(이일화분)은 박수철에게 "우리 단단이가 나이도 많도 애들도 있는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친한 누나이기 전에 박단단의 친모. 딸이 사별한 남자를 만난다는 말은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었다.
애나킴은 먼저 이영국을 만나 "너 박선생과 나이치가 몇이야? 애도 셋이나 있는데 그 어린 아가씨랑은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내가 박선생 만나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야? 세상 사람들이 다 뭐라고 해도 누나만큼은 날 믿고 이해해줄 줄 알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애나킴은 박단단은 만났다. 애나킴은 "영국이한테는 애가 셋이나 되고 박선생 어리고 앞길이 구만리인데 왜 그런 영국이를 만나? 혹시 돈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상처받은 표정을 지으며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 서로 진심으로 좋아한다. 대표님이 저 아껴주시는 거 알지만 절대로 회장님과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
부모의 속도 모르는 박단단은 이영국과 세 아이들과 딸기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단단은 이영국과 딸기를 먹여줬고 아이들과 딸기잼을 만들었다. 박수철은 박단단이 이영국의 가족과 놀러갔다는 소식에 그 집으로 향했다. 박수철은 박단단을 끌고 왔다. 박수철은 헤어질 때까지 방에서 못 나오게 하겠다며 박단단을 방에 감금했다. 차연실(오현경 분)이 기겁했지만 박수철은 단호했다. 이영국은 박수철의 집으로 왔다. 이영국의 목소리를 들은 박단단은 오열하며 "회장님 절대 흔들리시면 안된다"고 문을 두드렸다.
세찬(유쥰서 분)과 세종(서우진 분)도 나섰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택시를 타고 와 박단단의 문 앞에서 오열했다. 세찬은 "선생님을 가두는 건 인권침해"라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난감해진 가족들은 이영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영국들은 달려와 아이들을 데려갔다. 세찬은 "아빠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며 다시 울었다.
박단단은 박수철이 치킨집으로 출근한 사이 탈출을 꿈꿨다. 할머니를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한 박단단. 차연실은 박단단의 탈출 전화를 받고 박수철에게 전달했다.
박수철은 스쿠터를 타고 박단단을 잡으러 갔다. 박수철은 박단단을 불렀고 박단단은 더 달렸다. 박수철을 급하게 우회전을 하다 사람을 칠 뻔 했고 피하려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박단단은 아빠의 사고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수철(이종원 분)이 도망치는 박단단(이세희 분)을 쫓다 사고를 당했다.
이날 애나킴(이일화분)은 박수철에게 "우리 단단이가 나이도 많도 애들도 있는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애나킴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친한 누나이기 전에 박단단의 친모. 딸이 사별한 남자를 만난다는 말은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었다.
애나킴은 먼저 이영국을 만나 "너 박선생과 나이치가 몇이야? 애도 셋이나 있는데 그 어린 아가씨랑은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내가 박선생 만나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야? 세상 사람들이 다 뭐라고 해도 누나만큼은 날 믿고 이해해줄 줄 알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애나킴은 박단단은 만났다. 애나킴은 "영국이한테는 애가 셋이나 되고 박선생 어리고 앞길이 구만리인데 왜 그런 영국이를 만나? 혹시 돈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박단단은 상처받은 표정을 지으며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 서로 진심으로 좋아한다. 대표님이 저 아껴주시는 거 알지만 절대로 회장님과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
부모의 속도 모르는 박단단은 이영국과 세 아이들과 딸기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단단은 이영국과 딸기를 먹여줬고 아이들과 딸기잼을 만들었다. 박수철은 박단단이 이영국의 가족과 놀러갔다는 소식에 그 집으로 향했다. 박수철은 박단단을 끌고 왔다. 박수철은 헤어질 때까지 방에서 못 나오게 하겠다며 박단단을 방에 감금했다. 차연실(오현경 분)이 기겁했지만 박수철은 단호했다. 이영국은 박수철의 집으로 왔다. 이영국의 목소리를 들은 박단단은 오열하며 "회장님 절대 흔들리시면 안된다"고 문을 두드렸다.
세찬(유쥰서 분)과 세종(서우진 분)도 나섰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택시를 타고 와 박단단의 문 앞에서 오열했다. 세찬은 "선생님을 가두는 건 인권침해"라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난감해진 가족들은 이영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영국들은 달려와 아이들을 데려갔다. 세찬은 "아빠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며 다시 울었다.
박단단은 박수철이 치킨집으로 출근한 사이 탈출을 꿈꿨다. 할머니를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한 박단단. 차연실은 박단단의 탈출 전화를 받고 박수철에게 전달했다.
박수철은 스쿠터를 타고 박단단을 잡으러 갔다. 박수철은 박단단을 불렀고 박단단은 더 달렸다. 박수철을 급하게 우회전을 하다 사람을 칠 뻔 했고 피하려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박단단은 아빠의 사고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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