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사진=tvN 제공)
배앤크 (사진=tvN 제공)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유쾌하고 순박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 해낸 배우 김대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대곤의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는 공식 SNS 및 포스트를 통해 김대곤의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에서 류수열의 형 ‘류동열’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대곤은 비하인드에서도 천진한 매력을 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김대곤은 '류동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촬영에 집중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류수열의 투자를 받아 차린 '열열피자' 가게에서 류수열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하는 모습, 류수열의 오피스텔에 몰래 들어와 데이트를 하다 발각되기도 하고 류수열의 생일을 잊지 않고 찾아와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는 모습까지, 김대곤은 보기만 해도 잇몸미소를 만개하게 하는 티 없는 순수한 매력의 '류동열'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더해 류수열로 인해 사건에 휘말려 위험에 처하거나 곤경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어둠의 경로를 잘 활용해 사건 조사에 크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반전의 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류동열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와 그만의 색채로 그려낸 김대곤. 특별히 어린 시절 피투성이가 된 채 길거리에 쓰러져있던 류수열을 발견하고 즉시 집으로 데려와 살뜰히 보살피며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애틋한 서사가 밝혀지며 류동열의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 조명되었던 바.


투닥투닥 하는 와중에도 서로를 향한 애틋함과 애정이 가득 묻어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애틋한 형제 케미를 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아픈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자다가도 버선 발로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두 효자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어리바리함 뒤에 숨어있던 뜻밖의 스마트함으로 가끔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고, 떼 묻지 않은 순박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 김대곤의 활약은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을 끌어내며 그런 그의 연기에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동욱 배우와의 특급 형제 케미는 물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김대곤이 종영까지 1회 앞둔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배드 앤 크레이지'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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