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기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캐럴,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꼭 듣게 되는 K-POP 아이돌 윈터송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글로벌 잇 보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Christmas Love’가 총 73.0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베스트 크리스마스 송’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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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임벨과 신시사이저의 톡톡 튀는 경쾌한 사운드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순수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밝고 행복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민 특유의 달콤하고 풍성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하며 크리스마스를 더욱 빛나게 하는 ‘시즌송’이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힐링송’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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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클라우드 ‘Hot & New’ 차트에서 ‘모든 음악 장르’ 전 세계 1위와 ‘글로벌 비트’ 1위를 비롯해 무려 4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24시간만에 955만 뷰 이상, 27시간만에 100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곳곳에서 ‘소복소복’을 인용한 문구가 대거 등장하기도 하며 지민의 세계적인 위상과 화제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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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Christmas Love’에 이어 ‘믿고 듣는 아티스트’ 비투비의 ‘울어도 돼’가 2위를 차지했다.
2014년 발매된 ‘울어도 돼’는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솔로들의 애환이 담긴 솔직 담백한 가사와 스윗한 멜로디의 스페셜 캐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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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베스트 한국풍 아이돌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중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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