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걸스플래닛' 걸그룹 케플러의 중국인 멤버 샤오팅과 일본인 멤버 마시로가 코로나 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난 5일 케플러 현장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 통보로 인해 멤버들 및 스태프들 모두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안내 드렸다"며 "PCR 검사를 의무화 했고 이 과정에서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최종 통보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 상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케플러는 14일 데뷔를 결정하고 '2021 MAMA' 등의 출연을 논의했으나 현장 스태프의 코로나 확진으로 데뷔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이하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케플러(Kep1er)의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오늘(14일) 코로나 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케플러 현장 스태프의 코로나 19 확진 통보로 인해 멤버들 및 스태프들 모두 선제적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안내 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정기적인 PCR 검사를 의무화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최종 통보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스태프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샤오팅과 마시로의 쾌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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