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내일 없이 살 것 같은 돌아이 스타로 노홍철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익사이팅디시'에서 '내일 없이 살 것 같은 돌아이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노홍철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988표 중 989(33%)표로 1위에 오른 노홍철은 '돌+아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별나고 기이한 행동으로 유명하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겠다'라는 신념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한 노홍철은 올해 초 더 자유롭게 살기 위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이후 자유롭게 살며 간간이 근황을 전하던 노홍철은 최근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356(12%)표로 염따가 차지했다. 2009년 MBC '무한도전'에서 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한 바 있는 염따는 최근 출연 중인 Mnet '쇼 미더 머니'에서 심사 판정 및 태도 논란을 빚었다. 이에 염따는 욕먹은 값으로 티셔츠라도 판매하겠다고 밝히며, 자신의 SNS를 통해 티셔츠, 슬리퍼 등을 판매해 3일 만에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해당 티셔츠가 해외 작가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져, 염따는 사과와 함께 수익금 전부를 원작자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3위는 240(8%)표로 김희철이 선정됐다. 연예계 대표 장수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돌아이 같은 이미지로 다양한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뻔뻔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인기 프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외에 김부선, 한서희, 제시 등이 뒤를 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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