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여 팔로워’ 김레이첼유리
골든스파이더 연기자 전속계약
서효명 나광훈과 한솥밥
사진제공=골든스파이더
사진제공=골든스파이더
인플루언서 김레이첼유리가 골든스파이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0대의 나이에 30만여 팔로워를 거느려, SNS에서 무시 못할 파워를 자랑하는 김레이첼유리가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골든스파이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로서 발돋움한다.

골든스파이더 측은 “최근 김레이첼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자 매니지먼트의 노하우를 살려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스파이더에는 농구 스타 박찬숙의 딸로 유명한 배우 서효명을 비롯해 나광훈, 임윤비, 조용근, 박준혁, 박소담, 고주희, 이혜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골든스파이더는 20년 동안 이서진, 김희선, 한효주, 신은경, 김석훈 등 톱스타들의 매니저를 맡으며 전문성을 쌓아 온 성용주 대표가 새로 설립하여 이끄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10대 파워 MZ세대’ 김레이첼유리는 2003년생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50여 개 패션 브랜드와 촬영을 진행할 만큼 SNS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기인이다. 2019년부터 여러 웹예능에 섭외를 받아 출연하며 10대의 풋풋함과 세련된 패션 리더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모델로서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넘치는 끼와 전공을 살려 새로운 소속사에서 연기자로 성장할 예정이다.

김레이첼유리는 소속사 골든스파이더를 통해 “MZ세대의 대표 아이콘인 떠오르는 신인이 되는게 목표”라며 “저만의 개성을 살려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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