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누군지 밝혀져 있는 상황"
"전 여친 폭로 내용 일치해"
"소속사도 내용 알고 있었다"
"전 여친 폭로 내용 일치해"
"소속사도 내용 알고 있었다"

이진호는 "폭로자는 해당 글에서 김선호라는 걸 알리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김선호가 연극배우 출신인 점, KBS2 '1박 2일 4'에서 여성 PD에게 소리를 질러 논란이 일었던 점, 최근 출연작품의 제목이 변경됐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ADVERTISEMENT
그는 "사실이 아니라면 김선호가 아니라는 걸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며 "폭로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선호의 입장에 따라 (추가 증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소속사 측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다수의 기사에서 김선호의 실명이 안 나온 이유에 대해선 "수요일에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인터뷰 매체가 이미 지정된 상태에서 이름을 섣불리 공개하는 건 쉽지 않는 게 언론사 관계자들의 말"이라며 "김선호가 해당 자리에서 이 내용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힐 여부도 관심사"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언론 친화적인 소속사가 유독 김선호에 대해 과잉 보호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소속사도 관련 내용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해당 이슈가 논란이 된 이후에도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사실 한 달 전부터 취재를 하고 제보를 받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입장을 밝히는 대로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며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다수의 매체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K 배우가 김선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