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그냥 재밌을 것"
"보컬 BTS 만드는 게 목표"
"위드 코로나, '국민가수'와 함께"
"보컬 BTS 만드는 게 목표"
"위드 코로나, '국민가수'와 함께"
TV조선 서혜진 본부장이 첫 방송을 앞둔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트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선 작진이 또 다시 뭉쳐,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국민가수’는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만큼, 앞선 오디션들보다 한층 더 진화한 규모와 다양성을 갖고 시청자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국적의 제한이 없는 K팝 한 판 승부 끝 어떤 차세대 ‘국민가수’가 탄생할 것인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간의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서혜진 본부장이 1년여의 제작 기간 끝에 ‘국민가수’를 선보이게 된 소회와 첫 방송을 앞둔 각오와 ‘국민가수’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Q. K팝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의 중심인 문화 콘텐츠다.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분야이기에 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다. ‘내일은 국민가수’를 론칭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간 트로트 장르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제작진은 트로트 장르의 부흥을 통해 아이돌, 댄스, 힙합 외에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인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주목하게 됐다. 소위 AC라 부르는, Adult Contemporary music(성인 취향의 팝 음악 스타일) 시장의 부흥이 K팝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란 확신에서 ‘국민가수’를 론칭하게 됐다.
Q. 서혜진 본부장은 ‘미스트롯’ 시리즈부터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팝을 주제로 한 ‘내일은 국민가수’는 그간의 서혜진 표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어떤 차별성을 갖게 될지 궁금하다.
서혜진 표라기보다 TV조선표 오디션이란 말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그간 우리 제작진이 표방한 것은 전 국민이 흥빨 날리게 몰입할 수 있는 재밌는 오디션이었다. 2시간 반이라는, 한 편의 영화 러닝 타임도 잊게 만드는 몰입의 매직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목표였다. 이번 ‘국민가수’도 다르지 않다. 오디션이란 사실 내가 응원하는 가수가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기원하면서 보는 것이지 않나. 그 간단한 염원과 열망을 집중시키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보면 그냥 재밌을 거다.
Q. 김범수, 백지영, 이석훈, 케이윌, 김준수 등 ‘국민가수 5대장’을 비롯한 새롭고 신선한 마스터 라인업이 눈에 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라인업을 꾸렸는지, 또 마스터들이 직접 활약하는 모습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어땠는지 궁금하다.
앞서 말했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들 다 모이세요’라고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리스트들로 마스터 군단을 꾸렸다.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선구안으로 뽑아 올리는 노래꾼이야 말로 실력자가 아닐까 생각했다. 녹화를 지켜본 결과, 이번 마스터들은 ‘합이 200%’라는 말로 정리된다. ‘왜 이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지?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는 오디션이 있던가?’이런 느낌을 받았다. 백지영의 엄마미, 김범수의 진정성, 이석훈의 훈훈함, 케이윌의 오빠미 등 없는 게 없는 정석의 마스터들이다.
Q. 참가자들을 선발할 때, 제작진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노래 한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가? 시청자 모두에게 올하트를 받을 수 있는가?
Q. ‘내일은 국민가수’는 다른 오디션들과 달리, 이미 유명세 높은 전, 현직 가수 및 인기 연예인이 유독 많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들이 ‘내일은 국민가수’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오디션 이후 후속 콘텐츠 발굴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자부한다. 선택된 이들이 더 매력 있는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움닫기가 되어 주는데 온 힘을 쏟았다. 이런 제작진의 사후 관리와 지원이 매력적이고 차별적으로 보이게 만든 것 같다.
Q.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어떤 K팝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나?
‘국민가수’는 BTS(방탄소년단)가 되고 싶은 글로벌 스타를 목표로 했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노래 잘하는 ‘보컬 BTS’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내일은 국민가수’ 첫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K팝 명곡의 감동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코로나 시대를 ‘미스’, ‘미스터트롯’으로 견디셨다면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는 ‘국민가수’의 새로운 스타들과 함께 힐링 받으실 것이다. ‘노래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맛보시길 바란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트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선 작진이 또 다시 뭉쳐,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국민가수’는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만큼, 앞선 오디션들보다 한층 더 진화한 규모와 다양성을 갖고 시청자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국적의 제한이 없는 K팝 한 판 승부 끝 어떤 차세대 ‘국민가수’가 탄생할 것인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간의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서혜진 본부장이 1년여의 제작 기간 끝에 ‘국민가수’를 선보이게 된 소회와 첫 방송을 앞둔 각오와 ‘국민가수’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Q. K팝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의 중심인 문화 콘텐츠다.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분야이기에 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다. ‘내일은 국민가수’를 론칭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간 트로트 장르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제작진은 트로트 장르의 부흥을 통해 아이돌, 댄스, 힙합 외에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인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주목하게 됐다. 소위 AC라 부르는, Adult Contemporary music(성인 취향의 팝 음악 스타일) 시장의 부흥이 K팝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란 확신에서 ‘국민가수’를 론칭하게 됐다.
Q. 서혜진 본부장은 ‘미스트롯’ 시리즈부터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팝을 주제로 한 ‘내일은 국민가수’는 그간의 서혜진 표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어떤 차별성을 갖게 될지 궁금하다.
서혜진 표라기보다 TV조선표 오디션이란 말이 적당하지 않나 싶다. 그간 우리 제작진이 표방한 것은 전 국민이 흥빨 날리게 몰입할 수 있는 재밌는 오디션이었다. 2시간 반이라는, 한 편의 영화 러닝 타임도 잊게 만드는 몰입의 매직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목표였다. 이번 ‘국민가수’도 다르지 않다. 오디션이란 사실 내가 응원하는 가수가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기원하면서 보는 것이지 않나. 그 간단한 염원과 열망을 집중시키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보면 그냥 재밌을 거다.
Q. 김범수, 백지영, 이석훈, 케이윌, 김준수 등 ‘국민가수 5대장’을 비롯한 새롭고 신선한 마스터 라인업이 눈에 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라인업을 꾸렸는지, 또 마스터들이 직접 활약하는 모습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어땠는지 궁금하다.
앞서 말했듯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들 다 모이세요’라고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리스트들로 마스터 군단을 꾸렸다.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의 선구안으로 뽑아 올리는 노래꾼이야 말로 실력자가 아닐까 생각했다. 녹화를 지켜본 결과, 이번 마스터들은 ‘합이 200%’라는 말로 정리된다. ‘왜 이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지?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는 오디션이 있던가?’이런 느낌을 받았다. 백지영의 엄마미, 김범수의 진정성, 이석훈의 훈훈함, 케이윌의 오빠미 등 없는 게 없는 정석의 마스터들이다.
Q. 참가자들을 선발할 때, 제작진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노래 한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가? 시청자 모두에게 올하트를 받을 수 있는가?
Q. ‘내일은 국민가수’는 다른 오디션들과 달리, 이미 유명세 높은 전, 현직 가수 및 인기 연예인이 유독 많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들이 ‘내일은 국민가수’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오디션 이후 후속 콘텐츠 발굴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자부한다. 선택된 이들이 더 매력 있는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움닫기가 되어 주는데 온 힘을 쏟았다. 이런 제작진의 사후 관리와 지원이 매력적이고 차별적으로 보이게 만든 것 같다.
Q.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어떤 K팝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나?
‘국민가수’는 BTS(방탄소년단)가 되고 싶은 글로벌 스타를 목표로 했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노래 잘하는 ‘보컬 BTS’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내일은 국민가수’ 첫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K팝 명곡의 감동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코로나 시대를 ‘미스’, ‘미스터트롯’으로 견디셨다면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는 ‘국민가수’의 새로운 스타들과 함께 힐링 받으실 것이다. ‘노래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맛보시길 바란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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