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공부왕 타이틀을 걸고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오늘(24일)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할명수’에서는 박명수가 홍진경, 박미선, 정준하와 지식 대결을 벌인다. 네 명의 대결은 홍진경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홍진경은 개인 방송에서 “요즘 ‘할명수’가 재밌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할명수’ 제작진이 ‘지식 대결을 원하시면 연락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와 홍진경의 지식 대결이 성사됐다. 이후 박미선, 정준하가 합세하며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됐다.
대결 우승자에게 방송 분량을 몰아준다는 소식을 들은 박명수는 “홍진경은 이겨야 하는데”라며 초등학교 6학년 문제집을 구매했다. “공부하면 되잖아. 뭐가 어려워” “초등학교 때 반에서 8등까지 해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박명수. 하지만 막상 쪽지 시험을 본 그는 “이번 방송은 민서 못 보게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분량 몰아 가지기’ 뿐만 아니라 꼴등의 벌칙도 정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박명수는 “꼴등이 일등 채널에 출연해주는 건 어떤가”라며 아이디어를 던졌다. 이에 박미선, 홍진경, 정준하는 “그래 머슴살이 한 번 해주는 거지” “꼴등이 뭐든 해주기”라며 동의를 했고, 꼴등 벌칙은 우승자 채널에 무료로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식 대결의 우승자와 꼴찌는 본 콘텐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박명수, 박미선, 정준하, 홍진경의 지식 대결은 오늘(24일) 오후 5시 30분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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