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사과
"멤버 불화 NO, 제작진의 불찰"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사과
"멤버 불화 NO, 제작진의 불찰"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일부 클립 영상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지기만 했다. 결국 지난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 이들에게 사과한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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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감 샤워' 2탄에 나간 이후에도 민심은 회복 불가 수순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선 출연진은 가해자로 몰리면서 모든 비난을 떠안게 됐다. 현재 키, 성훈, 박나래, 전현무의 SNS 계정에는 무수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덩달아 기안84와 절친한 관계인 이시언에게 무례한 부탁을 요구하는 댓글이 연이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물며, 과거 출연진이 기안84에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며 논란에 불씨를 키웠다. 앞서 아이유를 이용한 거짓 홍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나 혼자 산다'. 계속되는 사고와 안일한 대처에 이제는 대중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식의 행동은 오히려 화를 돋울 뿐이다. 이제는 보다 절실한 형태의 사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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