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 후 이광식은 이광태가 자신의 남편 한예슬(김경남 분)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이광식은 식사 도중 이광태를 밖으로 불러냈고, "결혼식 전과 후로 어떻게 이렇게 싹 다르냐? 네가 언제부터 부잣집 며느리였다고 잘난 척이야. 아귀찜 같은 거? 너 아귀찜 환장하잖아"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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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태는 집에서 밥그릇과 국그릇, 수저만 챙겨왔고, 풍진(주석태 분)은 광태에게 "집안 살림에 필요한 것 써라"라며 카드와 철수(윤주상 분)를 위한 선물을 건넸다. 광식 부부와 함께 철수에게 인사를 하러 온 광태 부부는 홍삼과 탈모약, 티셔츠를 선물한 광식 부부와 달리 상품권과 비싼 명품 시계를 선물해 철수에게 제대로 점수를 땄다.

이광식은 "자기는 어쩜 그렇게 속이 넓어"라며 감동했고, 한예슬은 "내가 못 하는 거 동서가 해주면 좋지, 뭐"라며 다독였다. 특히 한예슬은 의사로부터 성대가 회복될 때까지 노래를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오디션 준비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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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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