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예비신부 남보라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남보라는 35살이 되도록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 이에 예비신랑의 권유로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0.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1.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2.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3.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4.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5.1.jpg)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충격→안도('편스토랑')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133596.1.jpg)

하지만 남보라는 이날 난소기능 검사(AMH)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현재 35세인 남보라의 난소 나이가 37세로 나타났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남보라는 월평균 임신 가능성 13%라는 검진 결과에 심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의사는 "이 나이에 건강검진 처음 한 것치고는 건강이 나쁘지 않다"면서 "임신 가능성은 20대에도 최종 임신 확률 20%밖에 안 된다. 괜찮다"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저는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다. 최대 4명을 낳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었다. 의사는 "40세 이상은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서도 예의주시한다. 하지만 고위험이지 불가능한 산모는 아니다. 배란기 맞춰서 전후 2~3일 정도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평소 예비신랑이 내려준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보라. 그는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임신 준비를 하면서 계속 마셔도 되냐"며 "하루 한 잔. 많이 마실 때는 두 잔"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임신에 카페인 안 좋다.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료실을 나온 남보라는 "심각한 건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에게 전화를 걸어 검진 결과를 전했다. 남보라는 "커피 끊어야 한다더라"며 아쉬워했다. 예비신랑은 "보라가 마시고 싶을 테니 내가 좀 숨어서 마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가 "내가 철분이 부족해서 100g의 소고기를 매일 먹는 게 좋다더라"고 하자 예비신랑은 "커피를 잃고 소고기를 얻었네"라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남보라도 "오히려 더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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