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아들 민이의 새 목표가 공개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는 출시왕 이경규, 집밥퀸 오윤아,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이 출격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최초 공개해 뜨거운 응원과 화제를 모았다. 최고의 워킹맘 오윤아, 엄마바라기 민이의 이야기는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오윤아의 아들 민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공개된다.
이날 VCR에서는 민이의 일기가 공개됐다. 엄마가 민이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 준 눈꽃 치킨, 감자채 튀김 간식을 맛있게 먹는 등 민이가 보낸 즐거운 하루의 이야기가 일기에는 담겨 있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민이의 새로운 목표. 앞서 2021년 1월 민이는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세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민이의 새로운 목표는 ‘다이빙 3M하기’였다. 평소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좋아해서 ‘송물개’라는 별명까지 갖게 된 민이가 최근 프리 다이빙을 시작한 것. 이어 공개된 영상 속 민이는 성인도 어려울 수 있는 훈련을 열심히 받는 모습과 3미터 깊이까지 내려가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줘 민이의 도전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기특해했다고. 이에 대해 오윤아는 “민이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은 다 생각할 것이다. 평생 즐길 취미를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때 이경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취미를 민이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이경규의 깜짝 놀랄 제안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초토화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오랜만에 보는 민이의 기특한 모습, 민이의 새로운 목표, 민이를 향한 엄마 오윤아의 마음, 예능대부 이경규의 기막힌 제안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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