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선 인스타그램
사진=김희선 인스타그램
배우 김희선(45)이 소녀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otograph by 이석훈(세상에서 노래 제일 잘하고 잘생기고 친절하고 착하고 매너있고 분위기 잘 살리고 모두가 좋아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버킷햇을 쓰고 흰색 티셔츠에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tvN 예능 '우도주막' 촬영장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녀 같은 분위기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김희선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우도주막'으로 3년만 예능에 복귀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내일’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내일’은 다 되는 데 취업만 못했던 장기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자살 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을 돕는 이야기다. 김희선은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아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장으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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