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벌떼에 뒤덮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 '벌떼 쯤이야...세계환경을 위해'[TEN★]
유엔은 지난 2017년 벌 개체 수 감소가 환경과 식량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자 매년 5월 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양봉은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네스코와 겔랑(Guerlai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여성 양봉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프로그램 홍보 목적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 지역에서 여성 양봉인을 50명 선정하고 지원해서 2025년까지 꿀벌 1억2천5백만 마리를 위한 벌집 2,500여 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 National Geographic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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