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캐스팅 또한 눈에 띈다. 영화 '7년의 밤', '차이나타운', 드라마 '사생활', '질투의 화신',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탄탄한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은 배우 고경표가 '6/45'의 천우를 맡았다.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천우는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로,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반드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이다.
ADVERTISEMENT
드라마 '열혈사제'의 파격적인 단발 캐릭터 이후 '본 대로 말하라',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음문석이 남한 측 중대장 강대위로 낙점됐다. 딱하디 딱한 천우의 로또 찾기에 큰 조력자가 될 캐릭터 강대위가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배우 음문석을 만나 뿜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청량한 매력의 배우 박세완은 대남 선전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선전대 병사이자 용호의 동생 연희로 함께 한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 '땐뽀걸즈', 영화 '도굴', '언니', '오목소녀'에서 당찬 캐릭터와 신선한 마스크로 자신을 알린 배우답게 연희 역시 강단 있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ADVERTISEMENT
오랜 연극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써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 이순원은 용호의 또 다른 협력자인 북측 정치지도원 승일 역으로, 영화 '스윙키즈'로 눈도장을 찍은 유쾌한 배우 김민호가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철진 역으로 분해 '6/45'의 웃음 샐 틈 없는 캐스팅이 완성됐다.
'6/45'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