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TOP6 vs 꽃남6
사콜 사상 최초 '승패교환권'으로 꽃남6 대역전
사콜 사상 최초 '승패교환권'으로 꽃남6 대역전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66783.1.jpg)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노래, 연기 다 되는 '꽃남6' 김준수-이장우-민우혁-정동하-테이-이현이 기분 좋은 봄맞이 특집을 펼쳤다.
오랜만에 '사콜'을 방문한 마스터 김준수부터 부활 보컬 출신 로커 정동하,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이현, 가수 테이, 배우 이장우까지 목소리도 외모도 꽃보다 빛나는 '꽃남'들이 대거 출격,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장우는 '땡벌'을 부르며 트로트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이장우의 '사콜' 출연을 강력 추천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새로 시작한 뮤지컬을 깨알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테이, 김준수도 자신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홍보했고, 정동하는 신곡을, 이현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폭소 가득한 오프닝을 열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66784.1.jpg)
다음 라운드는 영탁과 이장우가 등판, 쫄깃한 긴장감 속에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이장우는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95점을 받았지만, 영탁이 '달의 몰락'으로 100점을 쏘아 올리며 1승을 챙겼다. 이후 유닛 대결로는 TOP6의 임영웅과 이찬원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흥이 꽉 찬 무대를 만들었지만 꽃남6 민우혁과 이장우가 '단발머리'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99점을 받아 유닛 대결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66785.1.jpg)
TOP6는 중간 이벤트로 흥이 넘쳐 오르는 '꽃망울', '꽃바람 여인', '99.9', '밀어 밀어' 등의 트로트 메들리를 화끈하게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꽃남6 역시 '담배가게 아가씨', '텔미', '엄지척' 등의 댄스 메들리를 펼치며 몸치 댄스 등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가 임영웅, 영탁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한 신곡 '따라따라와'로 화려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따라따라와'는 영탁이 작곡하고 김희재가 작사에 참여한, 새로운 장르의 '트렌디 트롯곡'. 심지어 무대 도중 김희재의 바지가 터지는 해프닝이 발생, 신곡 대박을 예감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슴 설레는 무대였다", "뮤지컬 노래도 들을 수 있는 사콜만의 무대, 멋지다", "즐겁게 귀 호강하고 간다", "핑크 핑크한 꽃남들 최고였다", "제대로 봄 축제 즐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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