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에 집중하는 김소현
사랑·정치 놓고 깊은 고민
평강의 고뇌 시작된다
사랑·정치 놓고 깊은 고민
평강의 고뇌 시작된다

그러나 평강이 정쟁에 집중하며 낭군 온달(나인우 분)과는 조금씩 어긋나고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궁에 돌아온 뒤 신경 쓸 것이 많은 평강과 그런 평강만 신경 쓰는 온달의 엇갈린 마음이 미묘한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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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진에선 평강이 목각 인형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평강이 들고 있는 목각 인형은 온달이 만들어 준 것으로 어린 시절 첫 만남에서 한 번, 다시 만난 뒤 친구가 된 기념으로 다시 한번 평강에게 줬던 유서 깊은 물건이다.
이처럼 목각 인형은 가진 게 없는 온달이 평강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이었다. 온달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는 목각 인형을 바라보며 평강은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일까. 또 평강은 이 고민 끝에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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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15회는 오늘(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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