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온라인 제작발표회
유재석, '해투' 이후 KBS 복귀
"'컴백홈', KBS 한 자리 차지하길"
유재석, '해투' 이후 KBS 복귀
"'컴백홈', KBS 한 자리 차지하길"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 걸음을 시작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국민 MC 유재석의 친정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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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제작진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선 "장수프로그램의 장단점이 있는데 유지해 나가면서 변화를 주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1년 여 준비기간을 거쳐서 '컴백홈'을 선보이게 됐다"며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불편한 점을 보완을 해드리고 고쳐드리는 프로그램인데 취지가 굉장히 괜찮았다. 같은 공간을 공유한 스타와 청춘의 만남도 궁금했다. 지금 KBS에 이런 프로그램 하나 있는 게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10부작으로 기획된 '컴백홈'의 미래에 대해선 "장수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도 "젊은 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을 것 같았다. 폭 넓게 시청층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KBS의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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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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