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줬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또한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줬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이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돼 아빠 마음이 아프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해 7월 전 매니저 김 씨의 폭로로 갑질과 프로포폴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김 씨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신현준도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양측 법적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신현준은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신현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