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
홍진영의 '오늘 밤에' 열창
역대 최저 하트 기록하며 '탈락'
홍진영의 '오늘 밤에' 열창
역대 최저 하트 기록하며 '탈락'
![/사진=강예빈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851023.1.jpg)
강예빈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모두 저의 경악스러운 무대를 보고 PD님이 잘못했냐. 강예빈이 잘못했냐. 갑론을박을 하는데 내가 잘못했다. 다 내 잘못"이라면서 "솔직히 나 가르쳐준 보컬 선생님, 댄스 선생님께도 너무 부끄러워 이름도 올리지도 못하고 있다. 배웠다는 게 더 웃길까 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하루도 안 빼고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진지했다는 게 더 웃길 것"이라며 "내가 봐도 경악스러워서 너무 부끄럽다. 우리 부모님은 연락이 안 되고 잠수를 탄 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꼴찌 했다고 미리 대충 말은 했다. 이 정도일 줄은 모르신 듯하다"면서 "긴말 필요 없이 내가 부족했다. 내가 더 열심히 해보겠다. 더 많이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예빈은 부족했던 실력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요즘 웃을 일 많이 없는데, 나 보고 한껏 웃을 수 있었다면 그거로 나는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851082.1.jpg)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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