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유퀴즈' 출연
"독일서 꽹과리쳤다"
유재석 "인생 변화?"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독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조선의 힙스터' 특집으로 전세계에 국악을 알린 '이날치'가 출연했다.

이날치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세계에 국악을 새롭게 알린 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악인 권송희는 "뜬금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남편이 조세호와 2006년에 독일에서 같이 꽹과리 치고 놀았다고 하더라"라며 조세호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김덕수 선생님이 친구 아버님이다. 나한테 꽹과리를 쥐여주면서 나한테 '쳐라'라고 하셔서 같이 쳤다"라며 "어떻게든 외신에 나가고 싶어서 그랬다. 실제로 그 당시에 CNN에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래서 인생에 변화가 생겼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똑같다"라며 허탈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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