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2049 타깃 시청률 최고 4.3%
문과 VS 이과 편
문과 VS 이과 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이 순간 최고 4.3%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71회에서는 '문과 VS 이과' 특집이 펼쳐졌다. 71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5%를 돌파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 3.5%, 최고 4.3%, 전국 평균 2.8%, 최고 3.6%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과, 이과 자기님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튀김을 사랑한 과학자, 대세 작사가, 2020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대회 우승자, 문·이과 수능 만점자, 따뜻한 동화 작가 백희나 자기님이 출연해 문과와 이과를 고른 선택의 계기부터 서로 다른 점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과 자기님으로 출연한 임두원 자기님은 과학자의 관점에서 탕수육이 '부먹(부어 먹기)'이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문과 아내와의 의견 차이는 유쾌함을 더하기도. 썼다 하면 음원 사이트를 올킬시키는 대세 작사가 서지음 자기님과의 문과 토크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으로 작사하는 자기님만의 비법은 조세호의 과몰입까지 불러일으켰다.
서울과학고 김성민, 최현민 자기님은 2020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대화에서 세계 유일 전원 금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1위를 달성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과 브레인' 다운 존재감이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홍, 김지명 자기님은 각각 2018 문과 수능 만점자, 2019 이과 수능 만점자로서 공부가 재밌었던 순간,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을 소탈하게 밝혀 재미를 더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한 백희나 자기님과의 토크 시간이 대미를 장식했다. 인생의 목표였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부터 자기님이 직접 꼽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 기억에 남는 독자평 등 속마음이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71회에서는 '문과 VS 이과' 특집이 펼쳐졌다. 71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5%를 돌파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 3.5%, 최고 4.3%, 전국 평균 2.8%, 최고 3.6%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과, 이과 자기님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튀김을 사랑한 과학자, 대세 작사가, 2020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대회 우승자, 문·이과 수능 만점자, 따뜻한 동화 작가 백희나 자기님이 출연해 문과와 이과를 고른 선택의 계기부터 서로 다른 점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과 자기님으로 출연한 임두원 자기님은 과학자의 관점에서 탕수육이 '부먹(부어 먹기)'이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문과 아내와의 의견 차이는 유쾌함을 더하기도. 썼다 하면 음원 사이트를 올킬시키는 대세 작사가 서지음 자기님과의 문과 토크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으로 작사하는 자기님만의 비법은 조세호의 과몰입까지 불러일으켰다.
서울과학고 김성민, 최현민 자기님은 2020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대화에서 세계 유일 전원 금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1위를 달성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과 브레인' 다운 존재감이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홍, 김지명 자기님은 각각 2018 문과 수능 만점자, 2019 이과 수능 만점자로서 공부가 재밌었던 순간,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을 소탈하게 밝혀 재미를 더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한 백희나 자기님과의 토크 시간이 대미를 장식했다. 인생의 목표였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부터 자기님이 직접 꼽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 기억에 남는 독자평 등 속마음이 공개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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