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동근X함소원, 코디로 출격
소방관 신혼부부 위한 전셋집 찾기
함소원, 런웨이 워킹부터 테크노댄스까지 '흥 폭발'
'구해줘 홈즈'에 함소원, 양동근이 코디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에 함소원, 양동근이 코디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함소원이 매물 찾기 도중 테크노댄스를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홈즈'에서는 양동근과 장동민, 그리고 함소원과 노홍철이 각각 결혼 9개월 차 소방관 부부의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양동근과 장동민은 성남시 분당구로 향했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답게 내부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거실 통창으로 초록 뷰를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초록 뷰에 마음을 뺏긴 양동근은 "나무가 주는 심리적 편안함이 숙면과도 직결된다"며 자신 역시 현재 집의 아차산 뷰에 반해 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소방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안방을 재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직업의 특성상 낮에도 숙면을 취해야 하는 부부에게는 채광 좋은 큰 방은 도움이 안 된다며, 소음과 빛이 차단된 작은 방에 침대를 배치할 것을 권유했다.

또 양동근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장동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현실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예능에서 고퀄리티 연기를 선보인 양동근에게 "연기력 낭비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덕팀에서는 함소원과 노홍철이 성남시 분당구 율동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율동을 도심 속 숲세권으로 소개하며,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각각 10분과 25분 거리에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물의 내부는 길게 쭉 뻗은 갤러리 느낌의 복도식 구조로 이를 본 함소원은 즉석에서 런웨이 워킹까지 선보였다.

함소원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 내내 극강의 하이텐션을 자랑하며 테크노댄스까지 췄다. 예측불가 그의 리액션이 매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소방관 신혼부부의 4억 원대 전셋집 찾기는 6일 밤 10시 45분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