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X벤X류덕환, 자필 편지로 결혼 발표
배슬기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하게 살겠다"
벤,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연애 1년만 결혼
류덕환 "7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배슬기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하게 살겠다"
벤,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연애 1년만 결혼
류덕환 "7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 연예계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배슬기(35)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배슬기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슬기 예비 신랑은 2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초 오는 9월 25일 결혼 날짜를 정한 뒤 조용히 예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현재 결혼식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벤(30)도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고 자필 편지로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 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벤은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며 글을 마쳤다.
지난해 9월 벤은 이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랑을 키워오던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욱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에 W재단 이사장 등 화려한 스펙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배우 류덕환(34)은 내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류덕환 소속사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덕환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러한 결혼 발표에 스타들도 SNS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가수 허각은 벤과 배슬기에게 “대박 축하”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라며 인사했고, 배우 서영은 배슬기에게 “사랑해 두부”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가수 바다도 벤에게 “축하해”라며 응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배슬기(35)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배슬기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슬기 예비 신랑은 2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초 오는 9월 25일 결혼 날짜를 정한 뒤 조용히 예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현재 결혼식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벤(30)도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고 자필 편지로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 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벤은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며 글을 마쳤다.
지난해 9월 벤은 이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사랑을 키워오던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욱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에 W재단 이사장 등 화려한 스펙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배우 류덕환(34)은 내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류덕환 소속사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류덕환은 당초 오는 10월, 7년 동안 연애한 일반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일정을 내년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덕환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 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러한 결혼 발표에 스타들도 SNS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가수 허각은 벤과 배슬기에게 “대박 축하”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라며 인사했고, 배우 서영은 배슬기에게 “사랑해 두부”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가수 바다도 벤에게 “축하해”라며 응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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