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입성…제주도 일상 공개

송승헌, 리얼 일상 최초 공개
2년 전 출연 약속 지킨 '의리남'
제주도 힐링 라이프 공개

'나 혼자 산다' 예고/ 사진제공=MBC

배우 송승헌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차 자취생 송승헌의 하루가 펼쳐진다. 드라마와 영화를 벗어나 꾸밈없는 일상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 되는 만큼, 송승헌이 보여줄 ‘현실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송승헌의 일상은 그림 같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려진다.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가운데 조깅과 낚시를 즐기며 도심을 벗어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탁 트인 바닷가 앞, 매 순간이 화보 같은 송승헌의 힐링 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손만 대면 물건을 고장 내는 송승헌의 예상 밖의 허당미가 웃음을 안길 전망. 실수는 용납할 수 없을 것 같은 날카로운 외모와 달리 끊임없이 삐거덕거리는 시간을 보내며 숨겨온 인간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2% 부족한 허당기로 인해 요리와 운동, 낚시 등이 순조롭지 않게 흘러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송승헌은 세월에 굴하지 않는 동안 외모의 비법을 공개한다.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은 금연”이라며 건강과 미모를 모두 잡은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금연과 더불어 의문의 가루들과 함께한 '송승헌표 쉐이크'의 특급 레시피도 공개돼 스튜디오에 있던 무지개 회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송승헌의 리얼한 일상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