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크레용팝 금미, 순백의 드레스 자태···본식 화보 공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크레용팝 금미 본식 사진./ 사진제공=로자스포사, 비아잔떼 스튜디오, 디바이디, 디바인핸즈

크레용팝 금미가 오늘(23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드레스 로자스포사 측은 23일 “금미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금미는 순백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주례 없이 진행됐다. 축가는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불렀다. 초아 외에도 멤버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금미의 앞날을 축복했다.

크레용팝 금미 본식 사진./ 제공=로자스포사, 비아잔떼 스튜디오, 디바이디, 디바인핸즈

앞서 금미는 지난 9일 팬카페를 통해 “이런 말을 전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다가오는 2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금미는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소속사를 옮긴 이후 배우 송보람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웹드라마, 일일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