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사자후 고백
tvN 밤 11시
‘광안고 킹카’ 윤윤제(서인국)가 여심을 휘어잡는 건 서울대도 남아도는 수능 점수와 불의 앞에서 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 혹은 애교점으로 마무리되는 잘난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남자라서, 말 한 마디로 마음에 태풍을 불러일으키는 남자라서 윤제가 멋진 게 아닐까. 지난 주 “이쁘다. 내 눈에는”이라는 말로 이상하게 어수선하던 방송 내용에 대한 불만을 잠재웠던 윤제가 오늘은 “내 니 좋아하잖아.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이 가시나야”라는 외침으로 또 한 번 직격탄을 날린다. 드디어 고백의 그 날이 밝았다. 윤윤제, 너 이 자식, 화이팅! " />오늘의 왜죠?
EBS 밤 9시 50분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건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있다. 습관적으로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혹은 길을 걷다 지나친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물과 공기처럼 자연스레 곁에 있어 “왜?”라는 질문조차 해보지 않았지만 누구나 음악이 주는 놀라운 위안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은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3부작을 통해 “왜 인간이라는 종족은 음들의 배열일 뿐인데 그것을 듣고 우주로 가는가. 무한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가”를 묻는다. 우리를 격려하고 치유하고 구원했던 음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정이기도 하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tvN 밤 11시
‘광안고 킹카’ 윤윤제(서인국)가 여심을 휘어잡는 건 서울대도 남아도는 수능 점수와 불의 앞에서 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 혹은 애교점으로 마무리되는 잘난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남자라서, 말 한 마디로 마음에 태풍을 불러일으키는 남자라서 윤제가 멋진 게 아닐까. 지난 주 “이쁘다. 내 눈에는”이라는 말로 이상하게 어수선하던 방송 내용에 대한 불만을 잠재웠던 윤제가 오늘은 “내 니 좋아하잖아.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이 가시나야”라는 외침으로 또 한 번 직격탄을 날린다. 드디어 고백의 그 날이 밝았다. 윤윤제, 너 이 자식, 화이팅! " />오늘의 왜죠?
EBS 밤 9시 50분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건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있다. 습관적으로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혹은 길을 걷다 지나친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물과 공기처럼 자연스레 곁에 있어 “왜?”라는 질문조차 해보지 않았지만 누구나 음악이 주는 놀라운 위안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은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3부작을 통해 “왜 인간이라는 종족은 음들의 배열일 뿐인데 그것을 듣고 우주로 가는가. 무한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가”를 묻는다. 우리를 격려하고 치유하고 구원했던 음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여정이기도 하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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