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52주차 가온차트에서 그룹 레드벨벳과 가수 창모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일 “2019년 52주차(2019.12.22~2019.12.28)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창모의 ‘METEOR’가 1위, 앨범차트, 다운로드차트는 레드벨벳의 새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와 타이틀곡 ‘사이코(Psycho)’가 1위를 차지해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은 방탄소년단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엔 김재환이 랭크됐다.

52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2위 레드벨벳 ‘사이코’, 4위 백지영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52위 윤미래 ‘Flower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2’, 69위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Paloalto), The Quiett, 사이먼 도미닉 ‘중2병’ 등이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 있던 52주차 디지털차트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송들이 차트에 랭크되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15곡이었으며(‘크리스마스’ 관련 키워드가 곡명/가사에 언급된 곡), 그 중 가장 인기를 얻은 곡은 13위에 랭크된 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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