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이돌룸’ 설현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설현 /사진제공=JTBC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JTBC ‘아이돌룸’에서 ‘외모부심’을 드러낸다.

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아이돌룸’에는 신곡 ‘날 보러 와요’로 컴백한 AOA가 출연한다. 지난해 5월 ‘빙글뱅글’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아이돌룸’에 방문한 AOA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8년 차 아이돌다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

설현은 거침없는 외모 자신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MC들은 평소 설현이 자신의 얼굴을 ‘잘생겼다’고 평하거나 ‘재미있는 얼굴’이라고 표현한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확인에 나섰다. 설현은 태연하게 “잘생긴 걸 잘 생겼다고 한다” “내 얼굴은 보는 재미가 있다는 뜻”이라고 인정해 박수를 받았다.

MC들은 설현에게 “다른 멤버들의 얼굴 중 ‘이 부분만은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설현은 멤버들의 장점을 하나하나 꼽았다. 정형돈, 데프콘이 “멤버들의 모든 장점을 합친 얼굴이 좋냐, 본인의 얼굴이 좋냐”고 묻자 설현은 망설임 없이 “그래도 내 얼굴이 좋다”고 답해 자기애를 드러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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