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검찰이 엠넷(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구속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관련자 구속 기간을 연장하며 윗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14일 안 PD와 김 CP를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제작진·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8명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시청자 투표수 조작 혐의를 입증할 인적·물적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PD는 경찰 수사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 3, 4의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은 물론 시즌 1, 2에서의 조작 혐의도 일부 인정했다. 이에 투표 조작에 관련된 사람들의 범위와 검찰·경찰 수사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관련자 구속 기간을 연장하며 윗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14일 안 PD와 김 CP를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제작진·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8명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시청자 투표수 조작 혐의를 입증할 인적·물적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PD는 경찰 수사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 3, 4의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은 물론 시즌 1, 2에서의 조작 혐의도 일부 인정했다. 이에 투표 조작에 관련된 사람들의 범위와 검찰·경찰 수사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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