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배우 이시언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선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계 사회를 맡게 된다. 고향인 부산에 내려온 이시언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중계 사회 준비를 위해 대기실로 이동한다.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대본부터 숙지하던 이시언은 혀를 요가하게 만드는 생소한 외국 이름에 당황하며 갈 곳 잃은 시선을 드러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같이 사회를 볼 출연자들과 회의를 하던 이시언은 대본 이외에 중간 중간 애드리브를 넣어서 해야 한다는 말에 급격히 자신감을 잃는다. 그러나 이동하는 시간까지 학구열을 불태우는 열정을 보여 일하는 남자의 진지한 매력을 발산한다.

개막식이 시작되며 MC 데뷔전을 치르게 된 이시언. 걱정과 다르게 무난한 진행을 선보이던 그를 일순간 난감하게 만든 돌발 상황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대배우를 진땀 빼게 만든 예기치 못한 사건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시언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는 절친 원석 씨가 깜짝 등장한다. 든든한 응원으로 긴장감을 덜어주는 친구의 방문에 보는 이들마저 훈훈한 우정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시언의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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