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무대 의상을 만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를 앞두고 무대 의상 전문점 미스터 최를 찾았다.
이날 유재석은 40년 간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담당해온 미스터 최 가게를 찾았다. 그곳에는 가수 배일호가 유재석을 맞았다. 배일호는 “최박사와 40년 지기다. 무명 시절 옷을 빌려주고 힘든 시절 함께 하면서 지내왔다”고 말했다.
배일호와 미스터 최는 유재석의 의상을 두고 의견차를 보였다. 배일호는 “화려하고 관상학적으로 얼굴을 받쳐줘야한다”며 반짝이 의상을 추천했지만 미스터 최는 “처음부터 화려하면 어색하다. 심플하면서 세련되게 해야 한다”며 단색에 반짝이 포인트를 추천했다.
유재석은 여러 의상을 입어 보다 용 자수가 있는 하늘색 재킷을 입었다. 배일호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유재석은 “이름이 유산슬이라 진짜 유산슬 옆 장식 용 같다”고 민망해했다. 미스터 최는 “자존심 걸고 해드리겠다”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고, 배일호는 유재석에게 “오늘 제대로 찾아왔다”고 격려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를 앞두고 무대 의상 전문점 미스터 최를 찾았다.
이날 유재석은 40년 간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담당해온 미스터 최 가게를 찾았다. 그곳에는 가수 배일호가 유재석을 맞았다. 배일호는 “최박사와 40년 지기다. 무명 시절 옷을 빌려주고 힘든 시절 함께 하면서 지내왔다”고 말했다.
배일호와 미스터 최는 유재석의 의상을 두고 의견차를 보였다. 배일호는 “화려하고 관상학적으로 얼굴을 받쳐줘야한다”며 반짝이 의상을 추천했지만 미스터 최는 “처음부터 화려하면 어색하다. 심플하면서 세련되게 해야 한다”며 단색에 반짝이 포인트를 추천했다.
유재석은 여러 의상을 입어 보다 용 자수가 있는 하늘색 재킷을 입었다. 배일호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유재석은 “이름이 유산슬이라 진짜 유산슬 옆 장식 용 같다”고 민망해했다. 미스터 최는 “자존심 걸고 해드리겠다”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고, 배일호는 유재석에게 “오늘 제대로 찾아왔다”고 격려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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