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포스터/사진=네이버 VLIVE 제공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포스터/사진=네이버 VLIVE 제공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가 오는 31일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를 개최한다.

‘V 하트비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주관하는 콘서트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 베트남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브이라이브 인도네시아 공식 출범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열린다. 특히 K-POP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I-POP 아티스트, 베트남의 V-POP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국내 가수로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와 마마무가 참여한다. 이들은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 콘서트 전 인도네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하이터치 행사에도 참석해 현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I-POP 아티스트도 대거 출격한다. 훈남 가수 AFGAN 을 비롯해 맑은 음색을 자랑하는 VIDI, 학교 축제 단골 밴드 RAN, 무대 위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SHERYL SHEINAFIA가 자카르타를 뜨겁게 달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베트남의 인기 가수 BICH PHUONG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브이라이브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으로 ‘V 하트비트’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 K팝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I-POP과 V-POP 아티스트의 무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스타와 팬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는 현지 시각으로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 체육관에서 열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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