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뮤지컬 ‘귀환’./ 사진제공=육군본부
뮤지컬 ‘귀환’./ 사진제공=육군본부
샤이니 온유, 엑소 시우민, 인피니트 김성규, 이성열, 워너원 출신 윤지성 등이 육군본부 창작 뮤지컬 ‘귀환’에 출연한다.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귀환’ 포스터를 공개했다. ‘귀환’은 내년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비무장지대(DMZ)에 묻힌 남북 전사자 공동유해발굴을 염원하고, 그 발굴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승호’의 젊은 시절 역은 온유, 시우민이 맡았다. ‘해일’ 역에는 빅스 엔과 이재균이 캐스팅 됐다. ‘진구’는 인피니트 이성열과 김민석이, 해일의 쌍둥이 동생 ‘해성’은 이지숙과 최수진이 맡아 열연한다.

현재의 승호 역에는 이정열과 김순택이,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는 조권과 고은성이, ‘우주’ 역에는 인피니트 김성규와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육군본부는 앞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제작해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귀환’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9월 9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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